SMALL 다저스샌디에이고서울개막전1 '1조 대박' 오타니, 다저스 간다...내년 서울 개막전 미국 메이저리그 이적시장 최대어 오타니 쇼헤이(29)가 LA다저스로 간다. 오타니 쇼헤이는 10일(한국시간) 오전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LA 다저스 행을 알렸다. 오타니 인스타그램에 LA의 로고를 올린 뒤 "저는 제가 뛸 다음 팀으로 다저스를 선택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이 전한 계약 규모는 10년 7억 달러(9,240억 원)로 북미 스포츠 사상 최대 금액이다. 마이크 트라웃이 세웠던 최고 금액(12년 4억 2650만 달러)을 가뿐하게 뛰어넘었다. 연 평균으로 따져도 7,000만 달러로 저스틴 벌랜더와 맥스 슈어저가 세운 기존 기록(4330만 달러)을 뛰어넘었다. 오타니는 2021시즌과 2023시즌 만장 일치 아메리칸리그 MVP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이다. 2018년엔 올해의.. 2023. 12. 10. 이전 1 다음